책소개
'내 삶의 주인으로 살자' 책을 소개합니다.
이 책을 구입하시는 모든 분들은 혹시나 완치할 수 있나 아니면 단 시간 내에 획기적으로 좋아질 수 있나 하는 기대와는 다르게 쉽게 고칠 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한 책으로 매우 실망하셨을 것이다. 오히려 필자는 도전의 습관을 고칠 필요는 없고 아나운서, 교수, 정치가등 많은 사람 앞에서 말을 할 직업을 갖고 싶을 때 거기에 맞게 말의 습관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그 외에는 지금 상태로도 얼마든지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다고 강조하고 싶다.
대한민국 헌법 제10조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
청소년기를 지난 이후 본인 또는 교정자를 통하여 완치한다는 것은 현대의학이나 정신분석학적으로 불행하게도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 일부에서는 본인의 노력에 의해서 완치했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분들이 교정원을 하거나 스피치 학원을 운영하면서 완치시켰다고 하는데 자신을 포함하여 그 누구도 그런 곳에서 교육 받고 일시적으로 좋아졌으나 재발한다고 다 말을 하고 완치했다는 사람은 없다. 가르치는 사람은 완치했다고 하는데 당사자는 못 고쳤다고 한다. 이상하지 않은가?
치료의 궁극적 방법은 어디서 배워서 교정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 원인을 알고 끊임없이 연습해야만 본인이 생각하는 완치, 아니 그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려 이 책을 쓴 이유 중 하나이다.
그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부득이 유전을 알아야 하고 무의식의 세계도 알아야 하며 뇌의 구조 목소리 원리 등등 알아야 하기 때문에 처음 읽어 보면 어렵지만 몇 번이고 반복하고 반복해서 읽으면 자신이 왜 말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지 알 것이고 그것을 알아야 자연이 치유의 방법도 알 것이다.
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필자는 수행이라는 것에서 찾았고 그 길은 처음에는 어렵고 힘들지만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하기 싫다 좋다는 문제가 아닌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해야 한다.
필자의 이러한 생각은 “Ko(2007)의 게슈탈트 치료는 선(禪)사상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일 것이다(Clarkson & Cavicchia, 2013). 불교에서의 깨달음(‘아하’의 경험)은 불교적 진리를 아는 지혜를 획득하고 해탈해서 자유롭게 되는 것이다. 이는 인지치료적인 부분과도 유사점이 있고 자신이 알지 못했던 문제의 근원적 부분을 ‘깨닫고’ 이전과 다른 행동을 취하게 하도록 유도한다.”와 비슷하나 치유의 방법은 다르다.
말을 할 때는 긴장을 하지 말고 제스처를 써 가며 천천히 말해라. 그리고 첫말에‘음’을 넣어서 노래하듯이 리듬을 넣어서 말해라. 이렇게 하면 말을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는데 분명히 알면서도 그렇게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의 의식 아래에 무의식이 있어 항상 무의식의 지배를 받는다. 생각에 의해서 의식으로 연습을 하는데 실제 일상생활에서 말하는 것은 좌측 뇌를 통해 무의식으로 말하기 때문에 잘 되지 않는 것이다.
그러면 의식이 무의식을 이기려면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
걸으면서 차안에서 등산하면서 3분 동영상 촬영하면서 등등 이런 연습을 언제 어디에서나 “나도 모르게, 저절로, 습관적으로, 무의식적으로, 자연스럽게”해야 뇌를 변화시켜 무의식을 지배할 수 있어 좋아질 수 있는 것이지, 일주일에 한두 번 병원, 복지관, 교정원, 스피치 학원 등을 다니는 방법으로는 고칠 수 없는 것이다.
물론 고쳤다는 분들도 있지만 그 분들 대부분은 청소년기에 잠깐 도전했던 것을 대학생이나 그 이후 생활환경이 바꾸어 원인을 알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끊임없는 노력으로 고칠 수 있었던 것이다. 내가 그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방식으로 나는 고칠 수 없다.
아무리 시간 없고 급해도 아침에 일어나 무릎이용 복식호흡법, 9단계 기본 훈련법 및 명상을 반드시 이행하시고 저녁에는 기본연습(Ⅲ)과 절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시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좋아졌다는 것을 느끼고 나서 다른 방법도 꾸준히 병행하다보면 좋아질 것이다.
많은 스님들이 모두 부처가 될 수 없어도 그 길을 가는 것은 수행의 길을 행함으로써 지금 이 시간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어렵더라도 하다보면 또 하다보면 그것이 생활화되고 어느 순간에 그냥 하게 되면 그때부터 불교에서 말하는 열반의 경지이고 우리에게는 말을 하려고 하는 것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연습하는 중에는 잘하든 못 하든 절대 자신을 평가하지 말라. 남들이 어떻게 하든 어떻게 생각하든 자신을 믿고 의지하며 스스로 길을 묵묵히 가라.
부디 자신 만의 올바른 방법을 찾아 효과적인 연습으로 꿈을 이루시기를 빕니다.
끝으로 저를 항상 믿고 하는 일에 격려하여 준 아내와 아들, 딸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12월 30일
말벗 문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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